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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포스터

 

 

목차

     

    줄거리

    만식의 가족은 부산에서 살고 있는 평범한 가정이다. 어느 날, 지질학자인 김휘는 동해의 상황이 5년 전 인도네시아를 강타한 쓰나미와 유사하다고 경고하며 대비를 경고한다. 그러나 그의 말을 들어주는 사람은 없었고, 그의 전부인 유진조차 믿지 않는다. 김휘는 해저 지진이 한반도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다.

     

    한편, 구조요원인 형식은 한 여자를 구조한 후 데이트를 하게 된다. 그 시각 만식은 작은아버지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시간이 흐른 후, 쓰나미가 다가오기 시작했고 김휘는 계속해서 경고를 보낸다.

     

    해운대로 몰려오는 쓰나미는 메가 쓰나미가 될 가능성이 있어 매우 위험했다. 태풍의 진로가 한반도로 바뀌면서 당장 대피령을 내려야 했지만, 정부는 김휘의 말을 무시했다. 결국 해운대에 쓰나미가 몰려오기 시작했다.

     

    만식의 차에 갈매기 떼가 부딪혀 죽고, 그는 이상한 기류를 감지한다. 그는 처음부터 대피령을 내리려 했지만 경찰청장은 그의 말을 듣지 않았다. 쓰나미가 몰려오고 나서야 대피 명령이 내려졌지만 이미 너무 늦었다. 강력한 쓰나미가 부산을 덮치기 시작했다.

     

    만식의 가족도 거대한 파도가 몰려오고 나서야 대피를 시작했지만 도시 전체가 쓰나미에 집어삼켜졌다. 만식과 그의 아내는 전봇대에 매달렸고, 물에 빠진 사람들은 감전되어 목숨을 잃는다. 한편, 형식은 데이트를 했던 희미가 물에 빠지자 그녀를 구한다. 김휘는 유진이 엘리베이터에 갇힌 것을 알고 구하려 했지만 위험하다며 만류하는 사람들 때문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다행히도 유진은 극적으로 살아남았고, 형식은 연희와 함께 있던 남자와 헬기에 탑승했다. 한편, 물에 떠내려간 만식은 작은아버지 덕분에 목숨을 구하지만 작은아버지는 죽게 된다. 형식은 헬기를 이용해 바다에 떠내려간 희미와 남자를 구하려 했지만 로프가 끊어질 위기에 처하자 자신을 희생한다.

     

    떠내려가는 형식을 보며 희미는 오열하며 울부짖는다. 김휘와 유진은 옥상에서 다시 만났지만 더 큰 쓰나미가 다가왔고, 그 높이는 옥상에서도 피할 수 없었다.

     

    김휘는 딸을 헬기에 태워 보냈고, 김휘와 유진은 결국 쓰나미에 휩쓸려 죽게 된다. 두 번의 쓰나미가 지나간 후 부산은 다시 평화를 찾았다. 대피 명령을 미리 내렸다면 이런 참사를 막을 수 있었지만, 김휘의 말을 무시한 탓에 많은 무고한 시민들이 목숨을 잃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고통 속에서 죽어간 이들을 추모했고, 시간이 지나 일상으로 돌아갔다. 만식의 딸도 씩씩하게 잘 자랐고, 만식과 연희는 식당을 복구하며 잔잔해진 바다를 바라보며 영화 '해운대'는 끝을 맺는다.

     

     

     

     

    등장인물

    최만식(설경구)

    배타는 일을 하던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남자이다. 롯데 자이언츠 경기를 보러가는 걸 보아하니 야구도 제법 사랑하는 듯하다. 연희를 좋아하지만 어째서인지 제대로 된 고백조차 하지 못한다.

     

    강연희(하지원)

    해운대에서 횟집을 운영 중으로 만식과는 오빠 동생으로 지내는 사이이다. 그녀 또한 만식에게 호감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

     

    김휘(박중훈)

    국제 해양 연구소에서 근무 중인 지질 학자. 인도네시아 쓰나미를 일으켰던 상태와 동해바다가 비슷한 상태라는 사실을 발견한다. 뒤 늦게 자신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유진(엄정화)

    사랑했던 남자 강휘와의 사이에서 딸을 임신했지만 7살이 되서야 그에게 처음 존재를 알리게 된다.

     

    최형식(이민기)

    직업은 119 구조대원. 서울에서 부산으로 놀러온 희미에게 관심을 보이며, 물에 빠진 그녀를 구해준 일을 계기로 서서히 그녀에게 마음을 기울이게 된다.

     

    김희미(강예원)

    서울에서 부산으로 여름 휴가를 떠나온 발랄한 여성. 평범한 경상도 남자 형식과 엮이게 되며 그에게 점차 관심이 생긴다.

     

    오동춘(김인권)

    평생을 놀고먹는 백수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남자. 생애 처음으로 면접의 기회가 생겨 노모와 조카에게 희 소식을 알리고자 했던 기쁨도 잠시, 감당할 수 없는 위기가 그들을 덮친다.

     

     

     

     

    감상평

    2009년에 개봉한 영화 '해운대'는 아마 보지 않은 분들이 없을 만큼 큰 인기를 끌며 천만 관객을 돌파한 대작이다. 이 영화는 박진감 넘치는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로, 숨막히는 긴장감과 매혹적인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유능한 제작진과 훌륭한 연기력을 가진 등장인물들의 열연 덕분에 대중들의 찬사를 받았는데, 두사부일체, 색즉시공,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국제시장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며 연출을 맡아 실력을 인정받은 윤제균 감독이 이 영화를 연출했다. 윤제균 감독은 '국제시장'으로도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해운대'의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다양한 위험을 무릅쓰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수준 높은 연기를 선보인다. 그들의 열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바다에서 도심까지 밀려오는 쓰나미의 공포를 현실감 있게 표현한 제작진의 연출은 강렬한 장면들을 선사했다. 대담한 구조와 탈출 과정을 통해 화려한 액션은 아니지만 스릴과 시각적 집중을 이끌어내며 찬사를 받았다.

     

    전형적인 재난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해운대'는 등장인물들의 감정적인 여정에 초점을 맞춰 다른 작품들과 차별화 하였다. 인물들의 헌신과 용기, 그리고 그들 간의 로맨스를 적절히 표현하여 단순한 재난 스릴러로 평가되지 않게 만들었다.

     

    영화는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개봉 당시 엄청난 흥행을 이끌었고, 세계에서도 인정받아 '해운대' 리뷰는 전 세계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한국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 블록버스터 재난 장르로서 '해운대'는 등장인물들의 개인적인 이야기도 섬세하게 엮어내었고, 감동과 울림을 주는 스토리텔링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배우들은 이 모든 것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신파적 요소와 코믹적 요소를 적절히 섞어 만든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로, 비약적으로 발전한 CG 기술을 체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코미디와 신파의 적절한 결합은 한국에서 잘 통하는 장르임이 틀림없다. '해운대'를 연출한 윤제균 감독은 그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여러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해운대'는 윤제균 감독에게 국내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재난 영화라는 타이틀을 선사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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