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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친구아들 포스터

 

 

기다리던 드라마가 드디어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감독과 작가의 신작으로 '감사합니다' 후속작으로 방영되는 새로운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엄마친구아들'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두 배우가 남녀 주인공으로 출현한다고 하여 일찍부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출연진은 정해인, 정소민, 김지은, 윤지온으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의 친구 아들이 만나 벌어지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과연 기대한 만큼 재미와 시청률을 모두 잡아낼 수 있을지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의 등장인물과 지금까지의 줄거리, 몇부작인지 ott는 어디에서 하는지 모조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엄마친구아들

     

     

    정보

    • 엄마친구아들 (2024)
    • 장르 : 로맨틱 코미디, 가족
    • 방송 시간 : 토 · 일 / 오후 09:20 ~
    • 방송 기간 : 방송 중 2024년 8월 17일 ~ 2024년 10월 6일 (예정)
    • 방송 횟수 : 16부작
    • 기획 :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사 : 스튜디오드래곤, 더모도리
    • 채널 : tvN
    • 추가 채널 : tvN STORY, tvN DRAMA
    • 연출 : 유제원
    • 극본  신하은
    • 출연 : 정해인, 정소민, 김지은, 윤지온 외
    • 스트리밍 :  티빙, 넷플릭스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엄마친구아들

     

     

     

     

    개요

    • 소꿉남녀의 제3차 성징 연애담

    엄마들에 의해 만 5세까지 목욕탕 동기가 되어

    바나나우유를 나눠마셨던 남녀.

    그 이후로도 쭉 함께 성장하며

    서로의 생생한 흑역사 기록기로 살아온 두 사람!

     

    스무 살 성인이 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되지만,

    십여 년의 공백기를 거쳐 또다시

    인생 교차로에서 마주치고야 만다.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볼 꼴 못 볼 꼴 다 봐버린

    엄친아’, ‘엄친딸의 동네 사람 무서운 관계가 시작된다.

     

    • 꿈꾸는 자, 모두 청춘이다. 전 세대의 청춘 투병기

    예수는 서른셋에 인류를 구원하려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데,

    보편적인 서른셋에겐 가슴에 박힌 못 하나도 버겁다.

     

    육십갑자를 한 바퀴 돌아 환갑을 앞둔 이들에게도

    산다는 건 여전히 숙제, 매일이 내공 부족이다.

     

    여섯 살의 삶에 애니메이션과 놀이가

    전부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서른셋부터 노년, 유년에 이르기까지

    아직 생장점이 살아있는 청춘들의

    고군분투 성장기가 뜨겁게 펼쳐진다.

     

     

    엄마친구아들

     

     

    • ‘엄마’, ‘친구’, ‘아들’도 있는 풀 옵션 드라마

    인생 최대의 안티이자, 마지막까지 내 편일 가족.

    나이와 성별을 넘나드는 끈끈한 우정,

    현실고증 쩌는 연애까지 드라마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선택사양을 집어넣었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엄마들의 삶,

    착한 아이 콤플렉스와 K-장녀 콤플렉스를 가진

    아들딸들의 뒤늦은 항변까지.

     

    인간의 생애주기와 다양한 관계성으로부터 나오는 희로애락,

    2024년식 풀 체인지 휴먼스토리가 당신을 찾아간다.

     

    • 평범한 하루를 위로하는 영상 다이어리

    늦은 밤, 뭐 하나 이룬 것도 없이 하루를 그냥 흘려보냈나 하는

    씁쓸함에 뒤척거리진 않았는지.

     

    그럴 때 이 이야기가 당신의 하루에 다정한 위로를 건넬 것이다.

    당신의 오늘이 무사해서 기쁘다고.

    당신이 존재하는 건 정말 애틋하고 귀한 일이라고.

    더 빛나는 내일을 살아갈 당신을 열렬히 응원할 계획이다.

     

     

    엄마친구아들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최승효(정해인)

    현재 대한민국 건축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건축가입니다. 건축사 사무소 아틀리에 ''의 대표이며 실력뿐 아니라 외모도 출중합니다. 깨끗한 피부에 단정한 입매, 탄탄하고 다부진 어깨까지. 성격도 좋습니다. 소꿉친구인 석류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고 연인을 만나기 전까지는 둘은 언제나 세트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석류가 돌아오게 되며 평화로웠던 일상이 다시 위험천만해집니다.

     

    배석류(정소민)

    천성이 열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칩니다. 활기차고 창조적이며, 호기심이 많아 매사에 적극적이다. 게다가. 도전적인 사람입니다. 맨몸으로 미국 유학을 떠나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글로벌 대기업 그레이프(GREIP)’에 입사하게 됩니다.

     

    현준과 운명 같은 사랑에도 빠지며 결혼을 약속하게 됩니다. 승승장구하나 싶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됩니다. 그렇게 엄마의 친구의 아들이자 그녀 인생의 살아있는 흑역사 재생기 최승효와 다시 마주하게 됩니다.

     

    정모음(김지은)

    혜릉 119안전센터 구급대원입니다. 석류, 승효와는 역시 엄마 친구 딸, 엄마 친구 아들의 관계입니다. 모음의 엄마 재숙 역시 미숙, 혜숙과 고등학교 동창이기 때문입니다. 어른이 되며 친구들과 잠시 삼단 분리되지만 석류의 컴백으로 다시 한 덩어리가 되게 됩니다. 엄마 재숙의 중개로 옆집에 이사 온 그 남자의 이름은 바로 강단호가 점점 신경 쓰입니다.

     

     

    엄마친구아들

     

     

    강단호(윤지온)

    청우일보 기자로 가끔 고지식하고 답답해 보이지만, 원칙과 신념을 지키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급하게 새로운 주거지를 찾던 중 혜릉동을 만나게 됩니다. 세상 안전해 보이던 그 동네에서 위험한 여자와 재회하게 되는데, 그녀가 바로 정모음입니다. 처음 만났을 때는 분명 정의로운 구급대원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아주 위험천만 시한폭탄 같은 여자입니다

     

    서혜숙(장영남)

    승효의 엄마로 사하라 사막을 거침없이 횡단한 바람의 여인, 외교부의 아프리카통으로 불렸습니다. 일찍이 불문과 재학 중에 외무고시를 패스한 재원으로, 지성과 미모를 겸비했단 말을 평생 지겹도록 들었습니다.

     

    경종과 결혼한 지 3개월 만에 프랑스 발령을 받게 됩니다. 임신 사실을 모른 채 부임지에 도착했고, 낯선 타국에서 홀로 승효를 낳게 됩니다. 그리고 승효가 네 살 되던 해, 외교 본부로 복귀하라는 명을 받고 아이를 믿고 맡길 데가 없어 고민하던 혜숙에게 손을 내민 건 미숙이었습니다. 그렇게 혜숙은 미숙의 옆집으로 이사를 오게 됩니다.

     

    최경종(이승준)

    승효의 아빠이며 응급의학과 교수입니다. 의대생으로 실습을 나갔을 때 그는 일찍이 전공을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운명처럼 혜숙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혜숙이 프랑스로 발령을 받으며 경종은 한국에 혼자 남겨지게 됩니다. 승효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합니다. 자신들의 빈자리를 부모처럼 메워준 미숙, 근식 부부에게 고마움을 갖고 있으며 석류를 예뻐합니다.

     

     

    엄마친구아들

     

     

    미숙(박지영)

    석류의 엄마입니다. 살가운 소리는 못 해도 밥때 되면 자식새끼 입에다 밥숟가락을 꽂아 넣어야 직성이 풀리는 보통 엄마. 괄괄한 성격에 생활력도 강한 치밀한 짠순이. 자존심이 세서 징징거리는 소리는 절대 못 합니다. 

     

    자신과 다른 삶을 살고 있는 혜숙이 자랑스럽지만 승효를 잘 돌봐줘서 고맙다고 이번 달은 조금 더 넣었다며 봉투를 받는 날에는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지게 됩니다. 하지만 어른들의 복잡한 사정은 넣어두고, 승효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으로 돌봐줍니다..

     

    배근식(조한철)

    석류의 아빠이며 동네의 초등학교 근처에서 뿌리 분식이라는 작은 분식집을 하고 있습니다. 손깍지를 꼭 끼고 다니던 로맨티시스트는 어디로 가고, 버적버적 앞서가는 뻣뻣한 남편만 남았습니다. 남들은 인생 육십부터라는데, 근식은 자신의 삶이 저물어 가는 것 같아 서운합니다.

     

     

    엄마친구아들

     

     

    배동진(이승협)

    석류의 남동생으로 석류와는 13개월밖에 차이가 안 나는 연년생이지만, 막내 특유의 애교로 오냐오냐 키워진 덕에 사랑스러운 철딱서니로 자랐습니다. 현재 동네에 있는 헬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트레이너 자격증을 준비 중입니다.

     

    도재숙(김금순)

    모음의 엄마이며 혜릉동에서 이십 년째 부동산을 하고 있는 이 구역의 마당발입니다. 화려한 언변으로 사람을 현혹시켜 계약을 따내는 수완가이자 능력자, 동네에 일이 생기면 다들 재숙을 찾아갈 만큼 해결사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말 안 듣는 막내 모음이 유일한 골칫덩이입니다..

     

    윤명우(전석호)

    건축사 사무소 아틀리에 ''의 공동대표이며 승효의 과 선배이자 동아리 선배이기도 합니다. 유들유들하고 능청스러운 성격의 소유자로 인싸 중의 인싸입니다. 승효와는 같은 건축사 사무소에 다니다가 합심해 아틀리에 인을 오픈하게 됩니다.

     

    이나윤(심소영)

    건축사 사무소 아틀리에 ''의 직원으로 본래 미대 출신이었으나, 어떤 건축물에 반해 진로를 틀게 됩니다. 그 건물을 만든 건축가 이름이 최승효라고 했습니다. 비전공자라는 약점을 딛고 힘들게 건축기사를 취득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틀리에 인에 입사해 승효를 만났으니, 진정한 성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엄마친구아들

     

     

    줄거리

    자식들 자랑이야 엄마들의 취미생활 중 하나겠지만 여기 진심으로 아들 딸 자랑에 배틀 붙는 엄마들이 있었으니 바로 옆집 살면서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낸 쑥자매의 멤버 배석류(정소민)의 엄마 나미숙과 최승효(정해인)의 엄마 서혜숙입니다. 최승효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인정받은 건축가로 그야말로 연반인인 셀럽 거기에 잘난 외모, 수영까지 국대급. 남들이 보기에는 너무나 자랑스러운 엄친아 그 자체입니다.

     

    배석류 또한 어디 빠지지 않는 딸이었으니 어린 시절 유학을 떠나 좋은 대학 나와 세계적인 기업에 취직했고 현재는 국제 변호사와 결혼까지 앞두고 있는 그야말로 엄마의 자랑거리입니다. 미숙과 혜숙의 자식 자랑 배틀이 하루 이틀이 아닌 듯 역시나 쑥 자매의 멤버인 재숙과 인숙은 오늘은 누가 이기려나 얘기하면서 두 사람의 싸움을 그저 웃으며 지켜보고 있습니다.

     

    엄마의 자랑인 배석류는 갑자기 한국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해외에 있어야 할 그녀는 뭔가 큰 사고를 치고 한국에 돌아온 듯 합니다. 석류는 절친인 모음을 방패막이 삼아 집으로 돌아갈 생각이었으나 119 구급 대원인 모음은 갑작스러운 콜에 다시 소방서에 들어가야만 했고 오늘 이 상황을 어떻게 넘겨야 하나 그저 고민이 많은 석류는 터덜터덜 집을 향해 걷고 있는데 다름 아닌 소꿉친구인 최승효를 그곳에서 마주하게 됩니다.

     

     

    엄마친구아들

     

     

    대형 사고 쳤다는 석류의 말에 무슨 일이냐고 묻기도 전에 저 멀리서 등산 끝내고 돌아오는 쑥자매와 석류의 아빠의 모습에 석류는 어딘가 숨기는 해야겠고, 승효의 사무실 앞에 버려져 있던 대형 박스 안으로 몸을 숨기게 됩니다. 길가에 널브러져 있는 석류의 핑크 캐리어를 보며 분실물이냐고 경찰서에 갖다 줘야겠다는 석류의 엄마 아빠 앞에 자신도 모르게 자기 캐리어라고 말해버린 승효는 어떻게든 석류와 자꾸 엮이게 됩니다.

     

    위기를 모면 한 줄 안 석류는 승효에게 자신이 파혼하고 돌아왔다고 고백하는데 하필이면 석류의 엄마 아빠 승효의 엄마 아빠가 뒤에서 듣고 있었고, 그렇게 석류가 파혼하고 집으로 돌아온 사실을 모두가 알게 됩니다. 물론 파혼만 한 것 도 아니고 무려 회사까지도 그만두고 귀국한 것을 알게 된 석류의 엄마는 속은 다 문드러집니다. 대파 스매싱으로 석류를 혼내보지만 이미 다 큰 어른을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이미 다 정리를 하고 온 듯하여 체념을 하게 됩니다.

     

    어쨌든 석류는 엄마 아빠를 피해 승효의 손을 잡고 도망가며 속 내를 털어놓습니다. 내 인생이 너무 과열됐던 거 같다며 그냥 전원을 껐다 켜는 수밖에 없다는 말에 승효는 석류에게 큰 결심 하는데 큰 용기를 냈을 것 같다며 위로를 해줍니다. 석류는 용기의 유효기간이 끝나기 전에 그리고 자신의 결심이 상해버리기 전에 돌아왔어야만 했다며 자신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를 말하게 됩니다.

     

    여기까지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1회 줄거리입니다. 과연 석류는 집과 가족과 친구들과 추억이 있는 이곳에서 과열된 자신의 인생을 재부팅하고 이겨낼 수 있을지 궁금하게 됩니다.

     

     

    엄마친구아들 포스터

     

     

     

     

    결론

    유쾌 발랄한 분위기로 시작된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해외에 유학 갔다 취직하고 결혼까지 준비 중인 배석류의 귀국으로 시작됩니다.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겠다는 신념으로 집으로 돌아온 배석류(정소민)와 그의 귀환을 은근히 좋아하는 최승효(정해인)는 서로에게 살아있는 흑역사이자 소꿉친구입니다.

     

    드라마는 두 사람의 티격태격하는 초반 케미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알고 보면 클리셰 덩어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인 엄마친구아들은 시청률 4.9%의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습니다. 밝은 분위기의 로맨틱 코미디 좋아하신다면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을 듯합니다.

     

     

    암마친구아들

     

     

    암마친구아들은 배석류가 한국에 들어오게 되면서부터 최승효와도 자주 마주치게 되고 조금씩 최승효가 배석류에게 설렘으로 다가가는 이야기가 전개될 듯합니다. 일단 당분간은 배석류가 한국으로 돌아와서 좀 적응하는 에피소드들이 펼쳐질 듯하며 배석류가 귀국하게 된 원인에 포커스가 맞춰질 듯합니다.

     

    힐링 로맨스 느낌 낭랑한 작품인 엄마친구아들은 '갯마을 차차차', '웰컴투 삼달리' 등의 분위기 좋아하시면 이번 작품도 재밌게 보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주연 배우들의 호흡이 찰떡이고 분위기도 밝고 코믹해서 시간이 순삭되는 드라마였습니다. 본방송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 20 tvN에서 방영되며 스트리밍은 티빙 그리고 넷플릭스에서 다시보기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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