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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굿파트너는 드라마 '커넥션'의 후속으로 대형 로펌을 배경으로 한 법정 드라마입니다. 굿파트너는 '이혼전문변호사'에 대한 이야기와 여러 사건들을 다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치사하고 더러운 이혼 사건은 정의로움으로 가득 차있는 신입 변호사 한유리에게 상당한 충격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그리고 스타 이혼 변호사인 차은경의 비밀까지 알게 되면서 앞으로 드라마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게 만듭니다.
SBS 금토 드라마 굿파트너의 인물관계도와 스토리 등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정보
굿파트너 Good Partner (2024)
장르 : 법정, 오피스, 휴먼, 코미디, 범죄, 미스터리
방송 시간 : 금 · 토 / 오후 10:00 ~
방송 기간 : 2024년 7월 12일 ~
방송 횟수 : 16부작
기획 : SBS, 스튜디오S
제작사 : 스튜디오S, 스튜디오앤뉴
채널 : SBS TV
추가 채널 : SBS Plus, SBS F!L, ENA, ENA DRAMA, DRAMAcube
연출 : 김가람
극본 : 최유나
출연 :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 외
스트리밍 : 웨이브, 넷플릭스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줄거리
신입 변호사 한유리는 로스쿨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국내 3대 로펌인 대정 기업팀에 지원하게 됩니다. 당당히 합격하고 당연히 기업팀으로 인사발령이 났거니 로펌으로 출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예상외로 그녀가 출근한 곳은 이혼전문팀입니다.
사실 한유리는 이번 면접에서 1등을 했는데, 그간 차은경 밑에 붙여두었던 변호사들이 모두 차은경의 업무 강도를 이겨내지 못하고 도망을 했고 덕분에 이번 면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한유리가 차은경이 맡고 있는 이혼 1팀으로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 굿파트너의 치사하고 더러운 이혼 사건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등장인물
차은경(장나라)
여, 43세, 대정 로펌 이혼 1팀 파트너 변호사
17년 차 이혼 전문변호사이자, 대형 로펌 대정의 파트너 변호사인 은경은 존재 자체가 곧 채널이고 매체입니다. 각종 강연부터 방송 출연, 온갖 영업에 상담까지 24시간을 72시간 마냥 사용해 전 국민이 자신을 통해 ‘이혼의 모든 것’을 보게 만듭니다.
한유리(남지현)
여, 27세, 대정 로펌 이혼 1팀 신입 변호사
로스쿨을 수석으로 졸업한 유리는 대형 로펌의 기업팀에 들어가 중대한 분쟁을 조율하는, 흔히 말해 ‘멋진’ 일을 하는 변호사를 바라왔습니다. 그런데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으려던 찰나, 유리의 미래가 크게 꼬이게 됩니다.
정우진(김준한)
남, 41세, 대정 로펌 이혼 2팀 파트너 변호사
은경의 오랜 후배이자 동료 변호사인 우진은 1년 차 변호사 시절 은경을 사수로 만나 냉철하며 직설적인, 자신과 다른 성향의 은경에게 변호사로서 많은 걸 배우게 됩니다.
전은호(표지훈)
남, 29세, 대정 로펌 이혼 2팀 신입 변호사
은호는 틈만 나면 퇴사자가 생기던 이혼팀에서, 현재 유일하게 남아있는 신입 변호사입니다. 쾌활한 성격으로 분위기 띄우는 데에 도가 튼 은호는 상대방의 감정을 빠르게 캐치할 수 있는 눈치 백 단의 소유자입니다..
김지상(지승현)
남, 45세, 은경의 남편, 내과 의사
지상은 동네 병원에서 페이닥터로 일하며, 동시에 대정 로펌의 의료자문도 맡고 있습니다. 원체 자기주장이 강하지 않은 사람이라, 늘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맞춰가는 게 익숙합니다.
최사라(한재이)
여, 35세, 대정 로펌 이혼 1팀 실장
은경의 비서인 사라는 대정에 입사해, 은경과 일한 지 10년이 다 되어갑니다. 까다로운 은경의 조건을 맞추기 위해 늘 한발 먼저 움직였고, 악착같이 버틴 끝에 결국 은경의 인정을 받아 법률 서면을 보조하는 실장 자리까지 오르게 됩니다.
김재희(유나)
여, 13세
재희는 은경을 닮아 똑 부러지고, 지상을 닮아 감수성이 풍부합니다. 항상 일에 치이는 은경 때문에 지상과 함께한 시간이 훨씬 길었습니다. 친구들의 엄마와는 다른 은경의 역할이 서운하긴 하지만 지상에겐 넘치는 사랑을, 은경에겐 충분한 경제적 지원을 받으며 부족함 없이 행복하게 자라 왔습니다.
오대규(정재성)
남, 62세, 대정 로펌 대표
변호사가 별로 없던 시절, 운 좋게도 개업과 동시에 사건이 미친 듯이 몰려오게 됩니다. 덕분에 대정을 큰 위기 없이 지금의 위치에 올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회사의 평판을 가장 중요시하고, 자신의 권위와 위치를 계속해서 높이려 합니다. 항상 권위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무게 잡는, 여느 대표와 다를 바 없습니다.
안 과장(김미화)
여, 40세, 대정 로펌 이혼 2팀 비서
이혼팀 비서들 중 경력으로나 나이로나 최고참입니다. 눈치가 빨라 로펌 내 소문의 시작이자 끝이라 볼 수 있는 존재입니다.
김경숙(서정연)
여, 60세
유리의 엄마. 어느 날 갑자기 인생의 전부였던 남편에게 이혼 통보를 받게 됩니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유리가 자신 때문에 피해 볼까 봐 어떻게든 가정을 지키려 노력했습니다. 평생 남편이 전부였지만 본인의 의지와 달리 이혼하게 된 후,
유리에게 자신의 슬픔을 전가되지 않게끔 더욱 밝게 살고 있습니다.
한명종(이윤건)
남, 60세
유리의 아빠. 같은 회사에 다니던 김 과장과 불륜을 저질렀고, 이후 유리 엄마가 거절함에도 이혼을 요구한 뒤, 집을 나가 김과장과 동거하게 됩니다.
김희라(이진희)
여, 49세, 일명 김과장
유리 아빠의 내연녀. 유리가 고등학교 때 일부러 같은 동네로 이사를 오게 됩니다. 유리에겐 오랜 앙심을 품고 있으며, 자신의 죄를 절대 뉘우치지 않는 뻔뻔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상주(김병춘)
남, 63세, 강상주 변호사 사무실 대표
검사장 출신 전관변호사. 오대규와는 사법연수원 동기로 그와의 경쟁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들게 됩니다.
홍준경(전진기)
남, 60대, 재판장
매일 같이 재판에 치여 언제나 덤덤한 말투와 태도를 유지하지만, 현명한 식견으로 상황을 판단을 합니다.
원작
굿파트너는 웹툰 '메리지레드'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원작자인 최유나 작가는 이혼전문변호사로 활동하며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원작을 바탕으로 하나 최유나 작가가 직접 집필한 시나리오를 토대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직업 자체가 이혼전문변호사이기에 작가의 실제 겪은 리얼한 이야기를 어떻게 대본에 녹여낼지 너무 궁금합니다.
후기
굿파트너의 첫 방송 분위기는 상당히 좋습니다. 우리나라는 2015년 '간통죄'가 폐지된 이후로 상당히 많은 이혼 소송의 사유 중 하나가 외도와 불륜입니다. 드라마는 초반부터 남편의 외도 그리고 다른 부부의 불륜 관계로 인한 이혼 소송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스타 이혼 변호사'인' 차은경(장나라)의 남편의 외도하는 장면을 등장시키게 됩니다. 스타 이혼 변호사는 자신의 '남편의 불륜'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하는지 극의 긴장감과 시청자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더 불러일으키게 하고 있습니다.
장나라와 남지현의 안정적인 연기와 매 회 다른 사건이 등장으로 드라마는 상당히 코믹하면서도 흥미로울 것으로 보입니다. 김준한과 표지훈이 장나라와 남지현의 연기를 잘 받쳐주며 드라마의 재미를 극대화할 것 같습니다. 드라마 '굿파트너'는 2024년 7월 1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별다른 결방 이슈가 없다면 9월 28일 종영 예정의 16부작 드라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금년 7월 파리 올림픽이 열리면서 스포츠 중계와 관련하여 결방 가능성이 있기에 드라마 스케줄 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SBS 금토 드라마의 가장 빠른 다시 보기는 웨이브로 넷플릭스에서도 다시 보기가 가능합니다. 과연 굿파트너는 올림픽 영향을 얼마나 받게 될지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