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핸섬가이즈 원작 리메이크 쿠키 후기 평점 리뷰 결말 등장인물

 

 

핸섬가이즈 포스터

 

 

최근 극장가에 코미디 영화가 거의 없었는데 드디어 개봉을 합니다. 무더운 여름 불쾌지수도 급등하는 이 시기에 기막힌 타이밍으로 개봉하는 것 같습니다. 24년 6월 26일 개봉하는 영화 핸섬가이즈가 그 주인공입니다. 광대 아파도 웃음을 멈출 수 없는 영화 웃음이 필요한 분이라면 꼭 챙겨봐야 될 영화 도파민 폭발물 그 자체 핸섬가이즈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정보

• 영화 : 핸섬가이즈 Handsome Guys (2024)
• 장르 : 코미디, 스릴러, 공포
• 감독 : 남동협
• 원작 엘리 크레이그(터커 & 데일 Vs 이블)
• 출연 :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박지환, 이규형, 우현, 장동주, 강기둥, 빈찬욱, 정화
• 제작사 : 하이브미디어코프
• 배급 : (주)NEW
• 개봉일 : 2024년 6월 26일
• 상영 시간 : 101분 (1시간 41분 4초)
• 손익분기점 : 110만 명 #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우리가 뭐 빠지는 게 있노? 집도 있고 차도 있고 인물도 훤칠한데” 자칭 터프가이 ‘재필’(이성민)과 섹시가이 ‘상구’(이희준) 현실은 잊지 못할 첫인상으로 이사 첫날부터 동네 경찰 ‘최 소장’(박지환)과 ‘남 순경’(이규형)의 특별 감시 대상이 되지만, 꿈꾸던 유럽풍 드림하우스에서 새 출발 한다는 것에 그저 행복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물에 빠질 뻔한 ‘미나’(공승연)를 구해주려다 오히려 납치범으로 오해받는 상황이 이어집니다. 한편 ‘미나’를 찾으러 온 불청객들을 시작으로 지하실에 봉인되어 있던 악령이 깨어나며 어두운 기운이 집안을 둘러싸기 시작하는데… “왜 다들 우리 집에 와서 죽고 난리야!” B급 감성 코미리 호러 핸섬가이즈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핸섬가이즈

 

 

​등장인물

• 재필(이성민)
• 상구(이희준)
• 미나 (공승연)
• 남 순경(이규형)
• 최 소장(박지환)
• 김 신부(우현)
• 이성빈(장동주)
• 제이슨(김도훈)
• 강용준(빈찬욱)
• 보라(박정화)
• 병조(강기둥)
• 순옥(박경혜)
• 부동산 사장(이서환)
• 수녀(송유현)
• 베이커 신부(제이미 호란)
• 요한(진태건)

 

​원작

핸섬가이즈 원작은 엘리 크레이그의 2010년도 개봉작 터커 & 데일 Vs 이블입니다. 캐나다 영화로 전형적인 B급 감성의 미국 슬래셔 고어 무비인데 시청한 사람들 평가가 좋으나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습니다.

 

 

핸섬가이즈

 

 

평점

네이버 관람평 기준으로 8.8점 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6일 개봉한 따끈한 신작이라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결말(스포주의)

성빈은 마약과 방탕한 사생활이 담겨 있는 휴대폰을 되찾기 위해 재필과 상구의 집으로 향하게 됩니다. 재필과 상구를 사이코 살인마로 오해한 성빈의 친구들은 무기를 들고 공격을 하게 됩니다. 사고를 당하며 목숨을 잃게 되고 함께 출동한 두 경찰도 예기치 못한 사고로 쓰러집니다. 남겨진 성빈과 병조 역시 염소귀신이 옮겨 붙은 보라의 공격을 받으며 죽게 되고 염소귀신은 성빈에게 옮겨가게 됩니다.

 

과거 베이커 신부 집에는 마을의 염소귀신을 봉인한 지하실이 있었으며 예언서의 내용대로 6666일 뒤 의도치 않게 염소를 길가에서 친 다섯 명의 친구들에 의해 염소귀신이 부활하게 된 것이었음이 밝혀지게 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신부 요한은 병원에서 벌떡 일어나  재필과 상구의 집으로 향하고 염소귀신이 빙의된 성빈과 맞서지만 그를 당해내지 못합니다. 요한은 미나에게 염소귀신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은색 탄환이 필요함을 말해주고 미나는 은색 총알을 마당에서 찾아내 전동드릴에 꽂아 성빈에게 발사합니다.

 

그렇게 염소귀신은 다시 봉인되고 재필과 상구는 살인혐의로 경찰에 붙잡혀가지만 현장에 있던 남 순경의 증언 덕분에 오해가 풀리며 풀려나게 됩니다. 재필과 상구는 미나와 진짜 친구가 되어 함께 놀러 다니며 우정을 쌓게 됩니다.

 

 

핸섬가이즈 포스터

 

 

쿠키

쿠키영상은 따로 없으나 에필로그 영상이 추가로 나옵니다. 

​

 

 

 

후기

한국영화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외국영화 리메이크이고 더구나 B급 감성의 호러 코미디 영화여서 2004년 개봉한 임창정 주연의 시실리 2km가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이런 장르가 워낙 익숙해서 재미있게 봤지만 뒤로 갈수록 강해지는 B급 감성 때문에 관객들의 호불호가 갈릴 듯합니다. 

 

그래도 생각 없이 편하게 볼 수 있는 스토리이고 깊이 생각하지 않고 편하게 감상하면  나름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잘생긴 두 배우가 못생김을 열정을 다해 표현하는데 배우들의 연기가 미친 수준이었고 상구(이희준), 최 소장(박지환)  때문에 이 작품이 더 빛났다고 생각됩니다.

 

B급 영화를 지향하면서도 찰나의 타이밍과 완벽한 구성으로 수준급의 재미를 선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원작인 터커 & 데일 Vs 이블을 보지 않았지만 이 영화로 인해 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게 됐습니다. 평점도 나쁘지 않으니 이번주에 시간 괜찮은 분들은 극장 관람 해보시길 바랍니다. 팝콘무비 이상으로 무난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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